지난 2015년 11월 26일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88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그 가운데 장남 김은철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은둔의 장남' 은철 씨, 영결식 자리 지켰다
2015년 11월 26일 뉴스 동영상
당시 영결식에서는 그동안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장남 김은철 씨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김은철 씨는 건강이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담담한 모습으로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던 것입니다!
중절모에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손명순 여사와 차남 현철 씨 사이에 앉아 있는 사람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 씨라고 합니다! 정계 전면에 나서 널리 알려진 차남 현철 씨와 달리, 장남 김은철 씨는 지금까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끝내 울음을 터뜨리는 차남 현철 씨 옆에서 김은철 씨는 담담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헌화할 때는 잠시 비틀거리기도 하고 걸을 때 가족의 부축을 받는 모습으로 미뤄 건강이 그리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김은철 씨는 아버지가 가택연금 됐던 80년대 초에 결혼을 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자신을 연금했던 당시 신군부가 장남 결혼식에는 참석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회유했지만 "전두환에게 도움이 되는 짓은 안 한다"며 단호하게 거부한 바가 있습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김은철의 어머니(생모)는 손명순 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