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수민 의원과 이 당 회계 책임자가 4.13 총선시기 선거 관련 업체로부터 억대 사례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고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2016년 6월 9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의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선관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김 의원 관련 업체에 선거홍보 업무를 주고, 업체는 김 의원에게 사례금 즉 리베이트를 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돈 중 일부는 국민의당 당직자 계좌로도 들어간 정황이 있다고 하네요! 선관위는 이에 따라 선거비용 회계의 허위보고 혐의로 박선숙 의원, 왕주현 사무부총장도 고발했다고 합니다!
수사 결과 혐의 없음이나 김 의원 개인 문제로 일단락될 수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회계까지 위법한 것으로 드러나면 '클린 정치'를 내세웠던 국민의당도 정치적 타격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선관위는 상세한 고발내용을 이날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 의원은 1986년생으로 20대 총선 최연소 당선인이자 헌정사상 최연소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기록됐습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는 12번까지 지난 총선에 당선됐으며 김 의원은 그 중 비교적 안정권인 7번으로 공천됐습니다! 숙명여대 시각디자인학과를 나와 '브랜드호텔' 대표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최연소 당선인이자 헌정사상 최연소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새누리당 전신인 신한국당에서 14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현배(68) 도시개발㈜ 대표이사라고 합니다! 청석학원 설립자의 증손녀이기도 한 김 당선인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년 만에 국회의원이 되는 이색 이력을 갖게 된 셈입니다!